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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Q 저널리즘 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Q 저널리즘 상 공고]


'저널리즘클럽Q’(Q클럽)가 새로운 언론상을 만들어 기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Q클럽은 작년에 퀄리티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기자 110여 명이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취재보도를 배우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입니다. 이번에 ‘Q저널리즘상’을 신설하여 탁월한 기사를 발굴하고 뉴스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기자들의 사기와 언론의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Q저널리즘상은 기존의 여러 언론상과 매우 다릅니다. 기자 여러분이 매일 쓰는 사건 스트레이트 기사는 단독이나 특종이 아니면 언론상 심사를 받아볼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비평 기사나 해설기사, 기자 서너 명이 하루 이틀 재빠르게 협업하여 만드는 기획 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자들은 촌각을 다투는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기사를 만들고 있지만, 많은 기사는 빛도 보지 못한 채 사장됩니다. Q저널리즘상은 이런 기사들을 제대로 조명하기 위해 여느 언론상에 없는 시상 부문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상은 주제가 무엇이든지 시민들이 흥미롭게 읽고, 몰입하여 볼 수 있는 기사를 높이 평가합니다. 기사를 통해 사안의 여러 측면을 배우고, 사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기사를 칭찬합니다. 생산자인 기자보다는 소비자인 시민의 눈으로 기사를 평가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심사위원에 포함했습니다. 올해의 기사뿐 아니라 전·현직 기자의 과거 기사를 시상하는 것도 획기적 차별점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훌륭한 기사를 많이 썼으며 지금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Q클럽은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고, 시민들 사이에 공유되고, 교과서에도 실릴 수 있는 모범적 기사를 여러분과 함께 찾아내 시상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 시상 부문

①발생 기사: 일상의 사건, 사안, 행사를 제한된 취재 시간 내에서도 정확하고 종합적으로 보도한 기사. 단독이나 특종보다는 보도의 완결성을 기준으로 시상

②피처(feature): 사건, 사안, 인물에서 인간과 사회에 관한 주제를 발굴하여 가독성 높은 글로 풀어낸 기사. 비교적 단기간에 기획하고 작성한 단건의 기사를 시상

③연재기획: 사건이나 사회적 의제를 깊이 취재하여 통찰력 있게 보도한 기사. 장기간 기획하고 작성한 연재 형식의 기사를 시상

④비평분석: 제품, 작품, 정책 등 대상이 무엇이든지 평가적 성격이 강한 기사. 칼럼 이외의 비평 기사와 분석 기사를 시상

⑤특별상: 2022.11.30 이전에 보도된 기사로서 위의 어느 부문에든 부합하는 기사


  • 상금: 각 부문 50만 원


  • 지원 자격

- 한국에서 발행되는 신문·방송·인터넷 언론사와 독립 매체의 전업 기자, 취재보도를 전업으로 하는 프리랜서 및 1인 매체 기자, 대학 매체의 학생기자

- 특별상 부문은 전직 기자도 지원 가능

- 언론사당 지원 횟수는 제한 없으며 기자당 지원 횟수는 2회로 제한

- 기획팀이나 취재팀의 경우, 공동으로 지원하는 기자의 수는 5명 이내로 제한


  • 제출 서류

- ①공적 설명서 ②추천서 ③기사

- 공적 설명서와 추천서는 첨부된 양식 참조

- 프리랜서와 1인 매체 기자는 추천서 불필요


  • 제출 기사

-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25일까지 보도된 기사

- 특별상 부문은 위 시상 부문 참조

- 각 부문에 해당하는 기사 최소 3건, 최대 5건 제출. 예를 들어, 한 사건의 관련 기사 3~5건, 연재 기사 가운데 3~5건, 별개의 사안을 보도한 서로 다른 기사 3~5건 등. 연재 기사가 수십 건이더라도 시상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기사만 3~5건으로 추려서 제출

- 공동 바이라인(byline) 기사도 제출 가능


  • 기사 제출 양식

- ①기사 URL ②기사 줄글 텍스트 ③PDF

- 기사 URL 밑에 기사 줄글 텍스트를 붙여서 파일로 만들어 제출

- PDF는 있는 경우에만 별도 파일로 제출


  • 접수 기간: 2023.11.15.(수) ~ 2023.11.25.(토)


  • 심사 방식: 예심에서 부문별로 후보작 3편을 뽑고, 본심에서 수상작 1편 선정


  • 심사 기준

- 몰입성: 생생한 현장감 및 매력적 구성과 문체로 글 읽는 재미를 얼마나 유도했는가?

- 치열성: 발품 노력, 치밀한 분석, 책임자를 추적하는 근성을 얼마나 보여주었는가?

- 다양성: 참신한 주제, 새로운 접근 방식, 다양한 목소리 전달을 얼마나 시도했는가?

- 투명성: 취재의 경위와 실명 밝히기, 사실 검증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


  • 시상식: 2023.12.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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